
"소... 솔직히 칸트 씨와 아퀴나스 씨가 언급한 동물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종 차별주의적이라고 생각해요..."
"싱어야 그게 무슨 소리니"
수특 싱어 제시문 보고나서 확 영감이 떠올랐다
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한참 핫한 짤이었는데
완성하고 나서 보니까 다 식어있어서 좀 그렇네..
나는 동물 학대가 인간 학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동물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피하였다. 물론 다른 동물에게 친절할 경우 인간에게도 친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. 하지만 이 주장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, 이것이 예컨대 아퀴나스와 칸트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동물에게 친절해야 하는 참된 이유라면, 이는 전적으로 종 차별주의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. 우리는 동물이 이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며, 그들을 도덕적 배려의 대상으로부터 배제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것이다.
피터 싱어, "동물 해방" (2024 수능특강 생활과 윤리 p.1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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